안녕하세요 다들 야쿠르트 아줌마 들어보셨나요?
제 어렸을 때부터 계셨는데 그때는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셨었어요
요새는 카트를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사회가 발전하면서 같이 변화해가시는 듯해요
야쿠르트 아줌마의 모습을 통해 자기 세대를 알 수 있다며ㅎㅎㅎ
오늘도 마주쳤는데 따뜻하게 인사해주셔서 되게 감사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선행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진짜 놀랍더라구요.
야쿠르트 아줌마는 전국에 13000명이 있는데
1994년부터 시작해서 20년 넘게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해오셨대요
요새 가족구성이 변하다 보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매일 유제품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수시로 안부도 물으며
어르신들을 돌봐드리고 계셨더라구요~
특히 야쿠르트 박정희 아줌마는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의 말벗과 보호자가 되고 싶어 하셨어요!
또한 야쿠르트 직원들도
1975년부터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통해 급여의 1%를 기부하여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등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야쿠르트 아줌마가 우리에게 이렇게 친숙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남몰래 선행에 앞장서온 야쿠르트 아줌마와 야쿠르트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 아닐까 싶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