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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병 회장님을 통한 야쿠르트 역사

 

 

한국 야쿠르트 창업주이자 화장님이신 윤덕병 회장님께서 지난달에 운명하셨다는 소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신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1969년에 한국 야쿠르트를 설립하셔서 
50년간 기업을 이끌어 오셨는데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끝에  지금의 한국 야쿠르트가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윤덕병 회장님이 궁금했던지라 회장님을 알아보면서 기업의 역사를 알아보았는데요, 
짧게나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제일 먼저 한국 야쿠르트는 1969년 11월에 유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세워졌습니다. 그때당시 창업자는 윤덕병 회장님과 친척중에 건국대 축산 연구소장을 맡고 계셨던 윤쾌병 교수님이신데요, 
그때 당시 국내에서는 축한 정책으로 우유 생산량은 늘었으나 생산 처리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윤 교수님께서는 재고가 남는 우유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윤덕병 회장님과 이야기를 해본 끝에, 음료를 만들자고 제안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일본에서는 미노루 박사가 개발한 특수 유산균 음료인 야쿠르트의 보급률이 10% 넘어선 상태였으나, 한국 야쿠르트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합작 투자 방식으로 세워졌다고 하네요. 


윤 교수님께서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고, 20년 동안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 오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난 1971년도 6월에 윤덕병 회장님꼐서는 안양에 공장을 세우시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에서 

야쿠르트 판매를 시작하셨습니다. 
판매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던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타이틀과 함께 
방문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셨는데요,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들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뽑혀서 
지금까지도 야쿠르트 아줌마는 국내 최고의 판매 조직으로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그때당시 1병에 25원씩 하던 음료가 1977년 이후 9월 하루판매량이 100만병을 넘어섰을 정도로 
발전 해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져서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83년도에는 라면 생산을 위한 이천 공장을 준공하셨고, 이 해 9월에 팔도라면을 선보이며 라면 시장에 진출을 하셨습니다. 


윤덕병 회장님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 한국 야쿠르트는 그렇게 점점 판매량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1989년도에는 하루 판매량이 500만 병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처음한국 야쿠르트 유업으로 시작했던 기업의 명칭은 1996년 에 한국야쿠르트로 바꾸게 됩니다. 


이듬해에는 1997년도에는 대한민국 대표 음료로 뽑히는 식혜와 건강식품을 생산하던 비락을 인수하셨다고 하네요.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져서 2004년도에는 파스퇴르 유업을 인수하셨고, 그 이후에는 금융업에도 진출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속 성장을 하고 있던 윤덕병 회장님의 한국 야쿠르트는 2015년 국가 고객만족도 18년 연속 수상을 차지하였고 건강한 습관이라는 윤덕병 회장님의 뜻을 살려 업계최초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그에 해당되는 제품들은 발효유 분야에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하루야채, 그리고 브이푸드 한진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윤덕병 회장님의 노고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창업 초기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만드셔서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는데요,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으신 결과 경진대회에서 후원을 시작해 무려 40년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2010년도에는 윤덕병 회장님의 재산을 기부하여 저소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