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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병 회장의 일대기를 그려보다..

 

 

대한 민국 최초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 야쿠르트 회장이자, 발효유의 아버지로 불리는 
윤덕병 회장님께서 지난달 6월 26일에 노환으로 별세를 하셨습니다.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남다른 식견과 노력으로 한국 야쿠르트라는 거대 기업을 세우신 창업주 이신데요, 지금부터 윤덕병 회장님의 업적 및 일대기를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윤덕병 회장님의 출생입니다.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신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건국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하시고 69년도에 한국 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한국 야쿠르트 창업당시 국내 유산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인데 윤덕병 회장님의 남다를 노력으로 
대한 민국 사람들의 국민 건강음료인 한국 야쿠르트를 생산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에 야쿠르트는 생각보다 잘 팔리지 않았는데요, 그때 당시 유산균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을 뿐더러 균을 마신다는 발상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부분 이었기 때문인데요,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을 캐치해서 고객들에게 유산균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 방문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셨습니다. 


방문판매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로는 결혼 이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있는데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때 탄생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유명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국내에서 유통의 역사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판매 조직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76년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셨습니다. 이 중앙연구소는 설립을 한 뒤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독자적인 유산균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유산균 산업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유산균 엽계에서는 최고라고 불리우고 있죠. 



뿐만 아니라 윤덕병 회장님께서는 기업 사회 활동에 대해서도 본인의 뜻을 이루고자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오셨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이들과 청소년 지원에는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는데요, 평소에도 양로원가 보육원 등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봉사를 해 오셨다고 하네요. 


윤덕병 회장님의 깊은 뜻을 담은 대표적인 예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손길펴기 회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입사와 동시에 가입이 되는 사회조직 운동인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람을 함께하기 위해서 
전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 중 1%를 기금으로 내놓고 월 1회 이상 주최적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975년 부터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총 30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사회적인 공헌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불우이웃 돕기를 주력해왔으며, 1980년도에는 심장병 수술환자, 화재로 고아가 된 청소년, 뇌성마비 복지회 등에 지원을 해왔습니다. 1990년대에는 소녀 가장들을 도우며 장병 어린이 골수암 환자부터 뇌성마비와 혈병에 걸린 불우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들어서는 기부활동 뿐 아니라 전사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단위조직별로 총26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테마를 정해 활동을 벌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9년 현재 사랑의 손길펴기회의 도움을 받은 곳은 2300여개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350억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사회활동이 윤덕병 회장님의 깊은 뜻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도록 하겠습니다.